Passport & Visa
여권이란?
여권은 각국이 여권을 소지한 여행자에 대하여 자국민임을 증명하고 여행의 목적을 표시하여 자국민이 해외여행을 하는 동안 편의와 보호에 대한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급합니다.
여권은 해외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신원을 보증해 주는 수단이므로 항상 휴대하여야 합니다.
전자여권(ePassport, electronic passport)은 2008년 8월 25일부터 발급됐습니다. 비접촉식 IC칩을 내장하여 바이오인식정보(Biometric data)와 신원정보를 저장한 여권을 말합니다.
미국의 경우 전자여권으로만 ESTA(무비자 입국 허가 제도) Program 등록이 가능합니다.
비자(Visa) 란?
외국에 입국하기 위하여 입국하고자 하는 나라로부터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허가를 위하여 해당 국가의 대사관 또는 영사관으로부터 "입국 사증"을 받아야 하며 이를 비자(VISA)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많은 나라들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도 단기간의 여행이나 어학연수 시에는 비자가 필요치 않으나, 허용하는 기간을 초과할 경우 반드시 그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국 공관으로부터 비자를 받으면 해당 국에 입국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비자를 받은 사람은 해당 국에 입국 신고를 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하여 입국 여부와 체류 기간의 결정은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하는 출입국 관리(이민국 직원)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비자를 발급 받았다 하더라도 입국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입국목적이 비자의 목적과 다를 경우 출입국 관리(이민국 직원)는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